장나라가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세드릭 미첼(32)의 내한 공연에서 진행과 함께 협주를 선보인다.
장나라의 아시아 통합 음반 수록곡 '신기루'의 작곡자이기도 한 세드릭 미첼은 14일 저녁 7시 압구정 예홀에서 공연을 연다.
음반을 준비하던 지난해 9월 장나라의 기존 곡들을 들어본 세드릭은 흔쾌히 자신의 곡을 장나라에게 줬으며, 올 1월 피아노 연주를 곁들여 녹음을 완성했다.
장나라는 14일 공연에서 세드릭 미첼을 소개한 뒤 진행을 하며, '신기루'를 비롯한 두세 곡의 노래를 세드릭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할 예정이다.
세드릭 미첼은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재즈 피아니스트, 오르간 연주자이며, 프로듀서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드릭은 스티비 원더, 휘트니 휴스턴 등 많은 톱 아티스트들과 음반 작업을 했으며, 재즈는 물론 팝, R&B, 록, 블루스,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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