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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전설' 긱스, 새로운 역사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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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라이언 긱스(35)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긱스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07~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첼시와의 경기에 후반 41분 폴 스콜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역사적인 기록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긱스는 이번 출장으로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759경기를 나서게 됐다. 팀내 최다 출장기록을 갈아 치우는 경기가 유럽 정상을 가리는 챔스리그 결승전이 됐으니 역사적인 기록 달성에 어울리는 장면이었다.

긱스는 지난 위건전에 출전하며 758게임에 출전, 맨유의 '옛 전설' 보비 찰튼의 최다 출장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최다 출장의 기록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라서 그 의미는 더욱 깊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긱스는 최선을 다했고, 연장 후반 10분 존 테리가 겨우 걷어낼 정도의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긱스는 승부차기에서 맨유의 7번째 키커로 나와 차분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긱스는 아직 은퇴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긱스가 나서는 모든 경기는 역사가 된다. 760경기, 761경기 등 팬들은 긱스가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기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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