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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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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이 MBC 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연출 윤제문) 여주인공에 낙점돼 SBS '사랑하는 사람아'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6부작 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는 한 부부가 법정 싸움을 벌이게 되면서 각각의 변호를 맡은 두 변호사의 대결 및 러브라인 구도가 그려질 작품으로 현재 방영중인 '스포트라이트'의 후속작이다.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한은정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이애리' 역으로 출연하게 되며, 수십억대 자산가인 남편 역에는 이성재가, 이애리의 변호를 맡게 될 변호사 역에는 류수영이 캐스팅됐다.

한은정이 맡게 될 극중 캐릭터 '이애리'는 겉으로는 강해 보이나 아픈 상처를 안고 있는 '외강내유형'의 여성으로, 국내 탑 배우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려 하지만 속으로는 여리고 순수한 감성을 갖고 있다. 또한 남편과 법정 소송을 벌이는 과정에서 자신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한은정은 그간 안성기, 정재영 등과 함께 출연한 대작 사극 영화 '신기전' 촬영에 전념했으며, '신기전'은 촬영 기간만 약 1년에 달하는 대작으로 후반 작업을 거쳐 8월 중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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