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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강성진-김진수의 남성판 '섹스앤시티'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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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와 강성진, 김진수가 남성판 '섹스 앤 시티'를 선보인다. 코믹 3인방 김수로, 강성진, 김진수가 국내 최초 '로토스코핑' 기법을 도입한 영화 '그녀는 예뻤다'(감독 최익환, 제작 DNA프로덕션)에서 주연을 맡았다.'

30대 죽마고우 세 남자가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3색 로맨틱 대결코미디 '그녀는 예뻤다'는 성인들을 위해 한층 진화된 실사 애니메이션을 표방한다. 1차적으로 실사촬영을 한 후 화면 위에 애니메이션을 덧입히는 '로토스코핑' 기법을 사용한 것이 이색적이다.

30일 안에 최고로 조건 좋은 여자와 결혼한다는 일생일대의 프로젝트를 세운 일권(김수로), 지난 사랑의 상처 때문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 못하는 태영(강성진), 당황스러웠던 첫경험을 사랑의 환상으로 품고 사는 성훈(김진수) 등이 영화의 주인공. 이들의 사랑을 받는 여주인공은 박예진이 맡았다.

각기 다른 사랑의 방식을 가진 세 남자의 이야기 '그녀는 예뻤다'는 오는 6월 중순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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