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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나홍진 감독, 차기작은 연쇄 살인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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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5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이 차기작 구상안을 내놓았다. 영화 투자사 아이엠픽쳐스는 8일 나홍진 감독의 차지작 투자 계약 소식 알려오며 영화 스토리를 밝혔다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 '살인자'(가제)는 '굶주리다 못해 살기 위해 살인자라는 직업을 선택해야만 했던 연변에 사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로 그가 한국으로 밀항한 뒤, 살인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 '살인자'는 나홍진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처럼 스릴러지만 진한 페이소스가 묻어나게 될 영화로 현재 작품 개발 중에 있다.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로 전국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성과 작품성 양면에서 인정받은 현재 한국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는 감독이다.

아이엠픽쳐스는 나홍진 감독의 '살인자'(가제)외에도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 '브이' 실사영화, 중앙일보 주최 제2회 한국영화 콘텐츠 공모전 대상 작품인 '억세게 운수 좋은 날' 등의 작품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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