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차기작에서는 더욱 확고한 입지를 점할 전망이다.
비는 할리우드 진출작 '스피드 레이서'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할리우드 두번째 출연작 '닌자 어쌔신'에 대해 언급했다.
비는 오는 28일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닌자 어쌔신'에서 단독 주연으로 출연하며 출연료 또한 러닝 개런티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닌자 어쌔신'에서는 전체 분량 중 90% 이상을 담당하게 됩니다. 액션 연기를 위해 '300' 팀에게 근육 트레이닝도 받고 액션 연기 지도도 받고 있어요."
일본 닌자 캐릭터를 영화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왜색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 '닌자 어쌔신'에 대해 비는 "개봉 이후 논란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쉽게 말해 닌자를 암살하는, 죽이는 역할입니다. 슬픈 킬러 영화라고 보시면 돼요. 아마 영화를 보고 나면 왜색 논란은 없을 겁니다. 오히려 통쾌하실거에요."
비는 '닌자 어쌔신'이 단독 주연인 자신 외에 조연급 캐릭터를 캐스팅 중이라며 여주인공은 이미 내정됐다고 귀뜸했다.
"무술을 잘해야겠다는 부담이 큽니다. 위험한 것 빼고는 다 할 것이라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남매와 호흡을 이룬 비의 첫 할리우드 출연작 '스피드 레이서'는 오는 5월 8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비는 국내 홍보 스케줄을 마치고 미국 LA로 건너가 '스피드 레이서'의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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