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가 극 중 노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8일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비스티 보이즈' 시사회에서 윤진서는 극 중 상반신 노출에 대해 "과감한 노출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진서는 "내가 맡은 캐릭터를 위해 필요한 노출이다. 사실 촬영 며칠 전에 노출이야기를 들었다. 그때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한번 촬영해보고 넣을지 말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진서는 "찍고보니 영화 흐름을 위해 맞는 장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역을 위해 강남에서 몇달동안 살았다고 밝힌 윤진서는 "실제 집은 강남이 아닌데, 강남의 분위기를 알아야할 것 같아 실제 호스트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서 몇 달간 살았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를 할 때마다 힘든데 이번 영화는 특히 더 힘들었다.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감독님, 하정우, 윤계상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영화를 위해 준비했던 것들에 대해 말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청담동 호스트들의 리얼한 삶을 그리고 있다.
극 중 윤진서는 호스트계의 에이스 '승우'(윤계상)가 사랑하는 여자 '지원'을 맡아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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