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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최홍만, '충성! 4월 보충역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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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맞는 군복이 있을까.'

'테크노골리앗' 최홍만의 입소 날짜가 확정됐다. 최홍만이 오는 21일 강원도 원주 소재 36사단 훈련소로 보충역 입소하게 된 것이다.

최홍만이 최근 운동 및 연예활동까지 모두 중단하면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데는 이유가 있다.

최홍만은 지난해 K-1 야렌노카, 오미소카 무대를 마친 후 "2008년까지 K-1 활동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최홍만이 운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병역 문제가 커다란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최홍만은 병역 의무를 다한 뒤 홀가분하게 운동에 전념키로 하고 "오는 4월 21일 훈련소에 입소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홍만은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이 끝나면 해당 복무지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조이뉴스24 /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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