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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이루, 김종국에게 군 생활 조언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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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1일 군 훈련소에 입소하는 가수 이루가 선배 가수 김종국에게 군 생활과 관련, 많은 상의를 하고 조언을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루는 오는 5월1일 충남 논산 훈련소로 입소, 4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5개월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4집 녹음 준비 중인 이루는 현재 MC몽, 미쓰라진, 브라이언이 랩 피처링한 리메이크곡 '마지막 콘서트'를 디지털 싱글로 내놓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 하반기 입대를 예상했으나 약 2주 전 영장을 받고는 미루지 않고 입대할 뜻을 굳혔다.

가수 이루는 가수 활동을 준비하던 5년 여 전 이미 미국 시민권을 포기해 국방의 의무를 자처했다.

이루는 주말 한 축구팀에서 만나는 가수 선배 김종국에게 군 생활과 관련, 많은 조언을 듣고 있다. 이루의 측근은 "이루가 먼저 군에 간 선배에게 훈련소 및 공익근무요원으로 생활하는 것에 대해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루가 워낙 적응력이 강해 군 생활도 잘 해 낼 것"이라며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루는 지난 2월 16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연 첫 단독콘서트의 영상으로 '마지막 콘서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는데, 공교롭게도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가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로 남게 됐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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