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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리마리오 "느끼함 계속 갖고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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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남' 리마리오(본명 이상훈)가 2년여만에 공개 개그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특유의 느끼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리마리오는 오는 4일부터 방송되는 MBC '개그야'의 '뱀, 뱀파이어' 코너에서 또 다시 느끼 콘셉트로 등장한다.

리마리오는 1일 진행된 '개그야' 녹화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기존의 리마리오 캐릭터가 큰 사랑을 받아 그 기대치에 못 미치면 어쩌나 걱정이 많다"며 복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리마리오는 "개그맨으로서 자부심이 크다.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고 했는데 그 기회를 잘 살리겠다"며 "재미있게 잘 봐주고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리마리오는 '개그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뱀, 뱀파이어'라는 코너에서 느끼한 뱀파이어로 변신한다.

그는 '웃찾사'에서 보여준 느끼함과 어떤 차이를 보이느냐는 질문에 "느끼한 캐릭터를 굳이 바꿀 생각은 없다. 이주일 선배님이 오래도록 바보 캐릭터로 기억되듯 그 캐릭터로 최고가 되고자 한다"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또한 리마리오는 최근 '개그야'의 시청률 부진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너무나 예민한 부분이다. 이것은 방송 3사가 모두 다 느끼는 바 일 것이다"며 "공개 개그 프로그램이 시작된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이제는 유행과 흐름을 타기보다 재미로 승부를 봐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리마리오는 '개그야'가 MBC의 봄 프로그램 개편에 맞춰 매주 금요일 11시대로 시간대를 옮기는 것과 맞물려 성인코미디의 색깔을 더욱 띄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옥동자' 정종철과 함께 최근 MBC로 이적한 개그맨 박준형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개그야'의 1일 녹화분은 오는 4일 밤 10시 50분부터 전파를 탄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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