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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 신성록, '이런 모습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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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이미지의 신성록이 만화적인 모습을 공개,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첫 방송된 OCN TV무비 '유혹의 기술'에서 귀여운 소심남 '현수' 역을 맡아 파격변신을 한 것.

신성록은 기존의 젠틀한 이미지를 버리고 철가방으로 변신, 초록색 추리닝 상의와 무릎 나온 바지로 '촌티' 패션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한 뮤지컬 배우인 신성록은 극 중 노래방 신에서 음정과 박자까지 무시한채 고음불가처럼 노래를 불러 폭소를 자아냈다.

신성록은 "'유혹의 기술'을 통해, 그 동안 시청자들에게 못 보였던 다양한 연기변신을 선사한 것 같아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사랑의 연금술사로 변신하게 되는, 현수의 멋진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유혹의 기술'은 솔로들을 위해 백전백승 유혹의 필살기를 전수하는 4부작 코믹극으로, 극 중 신성록은 여자를 유혹하는 것에는 전혀 소질이 없는 귀여운 소심남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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