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G워너비가 탈퇴를 결정한 채동하의 빈 자리를 메울 새 멤버를 확정했다.
오는 5월 말 전속 계약 완료를 기점으로 채동하가 SG워너비를 떠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지난 3-4개월 간 채동하를 대체할 새 멤버를 찾기 위한 오디션을 극비리에 진행해 왔다.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SG워너비 새 멤버에 대한 오디션이 진행되고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500명 가량의 지원자들이 몰려들었다.

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새 멤버는 이석훈. SG워너비의 기존 멤버인 김용준과 같은 나이로 작곡가, 뮤지션 등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름이 나 있을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대 인근 클럽 등 언더 그라운드에서의 공연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 또한 SG워너비의 새 멤버로 발탁된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후문. 실제로 SG워너비는 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콘서트 투어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SG워너비는 오는 4월 말 채동하와 함께 하는 마지막 앨범인 정규 5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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