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쿨의 명곡 '슬퍼지려 하기 전에'가 원래 김성수의 솔로곡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식 해체 이후 4년 만에 KBS '해피선데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쿨은 베스트5 차트를 확인하던 중 2집의 히트곡 '슬퍼지려 하기 전에'가 원래 김성수의 솔로곡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성수는 첫 솔로곡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녹음실을 찾았고 열창을 했지만 모두를 웃다 쓰러지게 만들었다고. 결국 이재훈이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급수정됐고, 그 결과 이 곡은 쿨의 대박 행진의 첫신호를 알리는 명곡으로 탄생했다.

김성수는 이 날 녹화에서 13년 전의 한을 푼다며 깜짝 라이브 실력으로 '김성수 버전 슬퍼하려 하기 전에'를 선보였다.
쿨은 이 날 숱한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완벽한 안무 재현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여전한 입담으로 국민 댄스그룹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성수, 이재훈, 유리의 쿨과 탁재훈, 신정환, 김성은의 '짝퉁 쿨'의 노래 대결이 재미를 더한 KBS '해피선데이- 불후의 명곡'은 오는 3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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