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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남궁도 "사고나는 꿈 꿨는데 사고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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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나는 꿈을 꿨는데 제가 오늘 사고쳤네요."

전남과의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남궁도가 전날 밤에 꿨던 꿈이 묘했다고 털어놨다.

남궁도는 8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렸던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전남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 결승골을 터뜨려 포항에 첫 승리를 안겼다.

그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어제 밤에 차 사고가 나는 좋지않은 꿈을 꿨는데 이상하게 오늘 결승골을 터뜨렸다. 사고나는 꿈을 꾸고 사고를 치게 됐다. 기분이 묘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남궁도의 골로 포항은 전남에 2-1로 승리, 가장 먼저 승점 3점을 챙기게 됐다.

올시즌이 시작하기 전 전남에서 포항으로 이적한 남궁도는 "친정팀과의 경기라 부담이 됐지만 결승골을 넣게 돼 기분이 좋다"며 "지난해 챔피언팀인 포항에 오게 됐으니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반에 알도와 교체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은 남궁도는 이어 "아직 포항에서 적응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감독님이 후반에 들여보낼 것이라고 믿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포항=이진영기자 asa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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