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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온에어' vs '누구세요?',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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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수목드라마 '온에어'와 MBC '누구세요'. 이들 드라마는 각각 톱스타들의 출연과 독특한 소재를 무기로 안방극장 시청자 잡기에 나선다.

'온에어'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프라하의 연인' 등을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으며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작품.

무엇보다 김하늘 송윤아 이범수 박용하 등 톱스타들이 가세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온에어'는 한 편의 드라마가 제작되는 과정 속에서 PD, 작가, 배우, 매니저 등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일반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연예가 뒷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 주소재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방송가의 모습을 담기 위해 톱스타들의 까메오 출연도 줄을 이었다. '온에어'는 전도연, 이효리, 엄지원, 강혜정, FT아일랜드, 김민중 등 그 어느 드라마보다 많은 카메오들이 출연한다. 그만큼 드라마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카메오를 찾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MBC '누구세요?'는 '빙의'라는 독특한 소재와 감동을 무기로 '온에어'와 정면대결을 펼친다.

'누구세요?'는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며 물 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윤계상을 비롯해 아라, 강남길, 박지영, 진이한 등이 출연한다. '온에어'에 비해 출연진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재의 참신성에서 주목받고 있다.

'누구세요?'는 어리바리한 아빠의 영혼과 그에 빙의된 냉혈한 기업 사냥꾼 승효(윤계상 분), 그리고 그의 딸(아라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49일간의 유쾌한 이야기를 감동적이면서 코믹스럽게 담아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신현창PD는 "따뜻하고 감동적이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자는 게 출발점이었다"며 "무겁지 않고 경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경쟁 드라마와 차별성을 띤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막강톱스타 군단으로 무장한 '온 에어'냐, 아니면 독특한 소재와 감동을 내세운 '누구세요?'냐. '뉴하트'가 떠난 안방 극장의 빈자리를 어느 드라마가 차지할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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