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센스'를 연출했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 '해프닝'이 티저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그 실체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먹구름이 짙게 깔린 도로, 그 위에 어지럽게 정차되어 있는 텅 빈 자동차들을 통해 공포와 호기심을 불어일으킨다.
'식스 센스, 싸인, 그리고 이제는……'이라는 포스터 카피는 '해프닝'이 '식스 센스' '싸인'의 스케일을 뛰어 넘는 블록버스터 대작임을 암시하고 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해프닝'이 선사할 색다른 충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가로운 오후 여유롭게 공원을 거닐던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위협을 감지하고, 하나 둘씩 쓰러지면서 공포의 시작을 알린다.
아무런 경고도 없이 닥친 충격적인 사건에 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지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의 대상과 맞서 싸우는 인류의 사투가 이어진다.
이번 예고편은 도시 전체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실체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한 공포 속 극한의 상황을 다룬 블록버스터 '해프닝'은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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