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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개봉 영화 안방극장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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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개봉 영화들을 안방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케이블 영화채널 캐치온은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은 영화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미개봉작 스페셜'을 신설해 오는 3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한 편씩 소개한다.

3월에는 '플라잉 스코츠맨', '가위 들고 뛰기', '웨더맨', '렛츠고 투 프리즌' 등 국내 미개봉 해외영화 4편을 마련해 차례로 방송한다.

영국출신 사이클 선수 그레이엄 오브레의 일대기를 다룬 '플라잉 스코츠맨'이 4일 첫 스타를 끊는다.

그레이엄이 자전거를 타게 된 배경부터 자신만의 자세와 직접 만든 자전거로 세계 기록을 경신하기까지의 성공 신화를 그려낸 작품이다. '트레인스포팅'으로 얼굴을 알린 영국출신의 조니 리 밀러가 주연을 맡았다.

11일에는 오커스텐 버로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가위 들고 뛰기'가 방송된다.

유명한 시인이 되는 꿈을 지닌 오커스텐이 가정 불화로 인한 온갖 역경 속에서도 바른 마음과 명랑함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가볍지 않게 그려냈다.

18일에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코믹 드라마 '웨더맨'이 방송된다.

투병 중인 아버지와 가족들 틈바구니에서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는 시카고 텔레비전의 한 기상캐스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가족과 인생을 예측하기 힘든 기상변화에 빗대 가족의 소중함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3'의 딜란 베이커가 주연을 맡은 랙 코미디 '렛츠 고 투 프리즌'은 25일 방송된다. 온갖 인간 군상이 모인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풍자와 위트를 섞어 그려내며 인기를 끌었다.

캐치온의 조대현 팀장은 "국내 극장에서 빛을 보지 못했지만, 작품성이 뛰어난 국내외 영화들을 앞으로 '미개봉 스페셜'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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