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박진영이 일본 최고의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새 싱글 앨범에 처음으로 곡을 수록했다.
박진영은 스마프가 올해 처음으로 발매하는 싱글에 자신이 작곡한 '화이트 메시지(White message)'란 곡을 수록했다. 러브송인 이 곡은 '소노마마(그대로)'란 곡과 함께 커플링곡으로 쓰일 전망이며, SMAP의 새 싱글은 3월 5일 발매될 예정이다.
박진영은 이번 앨범에 'J.Y.Park "The Asiansoul"'이란 이름으로 크레딧을 올렸다.
박진영 이전에 스마프(SMAP)의 앨범에 곡을 수록한 한국 작곡가로는 안정훈이 있다. 안정훈은 지난 2005년 스마프의 16번째 정규앨범 '샘플 뱅(SAMPLE BANG)'에 자신의 신곡을 실은 바 있다.
이로써 박진영은 자신이 작곡한 곡을 중국과 일본, 미국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에게 모두 주며 '월드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박진영은 한국의 비, god, 엄정화, 원더걸스를 비롯, 중국의 F4, 장학우, 진혜림, 미국의 윌 스미스(Will Smith), 메이스(Mase), 캐시(Cassie), 일본의 AI와 SMAP 등과 작업하며 정상급 '월드 프로듀서'로서 힘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윌 스미스(Will Smith) 메이스(Mase) 캐시(Cassie)등 3장의 빌보드 톱10 앨범에 곡을 수록한 것에 이어 일본의 거물 스마프의 앨범에까지 참여하게 된 것은 의미가 깊다.
한편 박진영은 2월 29일 와무씨어터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The JYP투어'를 시작해 3월 8일 LA, 그리고 아틀란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등 도시를 돌며 민, 임정희, 지소울 등과 함께 '미국 음악시장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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