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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야' 투입 정종철 3월, 박준형은 시기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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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과 정종철이 MBC '개그야'로 주무대를 옮긴다.

'갈갈이' 박준형의 한 측근은 "KBS '개그야'에서 활동하던 '마빡이' 정종철과 '개그야'의 새 코너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박준형과 정종철은 각자의 코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 측근은 "정종철은 3월에 새 코너를 확정지었고, 박준형은 아직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무대를 옮기는 것에 대해서는 "'개그 콘서트'에 정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새로운 계기가 필요했다. 같은 개그 무대이기 때문에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준형과 정종철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갈갈이 3형제', '골목대장 마빡이' 등에서 함께 활약하며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어 왔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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