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성수가 '못된 사랑'을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성수는 최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타이틀로 글을 남겼다.
"잘 지내셨죠? 김성수입니다."로 서두를 시작한 김성수는 "'못된 사랑'이 막을 내렸습니다. 여러분의 큰 사랑에 따뜻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찍으면서 수환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아프고 외롭고 힘든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함께 아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수환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김성수는 '못된 사랑'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를 버린 비정한 남자지만 말 못할 아픔을 가진 남자의 내면을 그리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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