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멤버이자 최근 성공적인 솔로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앤디가 솔로 데뷔하는 데 멤버들과 팬들의 도움이 가장 컸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앤디는 오는 9일 방송되는 OBS 경인TV '쇼도보고 영화도보고'의 연예기획 '대한민국 아이돌(가제)' 편에 출연해 솔로 앨범을 낼수 있었던 배경과 향후 진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앤디는 "솔로로 나서는 것은 분명 두려움과 긴장감의 연속이다"고 전제하면서도 "멤버들과 팬들의 도움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또 앤디는 "멤버의 막내인데다 말수가 없어 주위 사람들이 늘 나를 걱정했다"며 "하지만 뮤지컬과 개인 활동을 하면서 앨범까지 낼 수 있었고 방송에 대해서도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집안에서도 장남인데다 가장 노릇을 하고 있는 앤디는 투병중인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효자로 알려졌다. 앤디는 "힘들 때마다 멤버들이 큰 힘이 된다"며 "신화 활동과 함께 솔로 활동도 의미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번 앤디를 촬영한 박민형 PD는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하게 해체를 하지 않은 신화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의미 있는 그룹이다"며 "아이돌 그룹을 촬영하면서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그들의 삶을 제대로 조명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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