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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조기유학 보다는 친구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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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진실이 자신만의 소신 있는 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첫째 아이가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해 학부형이 되는 최진실은 최근 OBS 경인TV '쇼도보고 영화도보고'의 코너 '더 인터뷰'에 출연해 조기유학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진실은 "환희(최진실의 아이)가 남자아이고 초등학교에 이제 막 입학했다"며 "개인적으로는 그 나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환희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인생을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친구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진실은 유학에 대해서도 "어떤 전문적인 분야를 공부시킨 후 (유학은) 본인이 더 필요로 하고 더 원할 때 보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진실은 2세의 연기자 진출에 대해 "굳이 반대하지 않겠다"며 "학교에서는 사랑과 배려를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쇼도보고 영화도보고'의 최진실 편은 오는 9일 OBS경인TV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최진실은 오는 3월부터 OBS경인TV의 토크쇼 '진실과 구라'를 진행한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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