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 8구단에 합류한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인 스폰서를 발표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오후 4시30분 강남구 도곡동 소재 야구회관에서 센테니얼의 메인 스폰서를 비롯한 초대 감독과 관련된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상 첫 '네이밍 마케팅'을 앞세운 센테니얼의 메인 스폰서 기업은 아직 그 윤곽이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언론을 통해 홍콩계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노준 센테니얼 단장은 "금액보다 계약기간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힌 만큼 다년 계약에 양 측이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 기업은 연간 최소 90억원 이상의 투자를 약속한 것은 물론 최대 3년의 계약 기간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 센테니얼은 팀의 초대 감독에 대한 발표도 함께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미 김시진 현대 감독에게 유임불가를 통보한 만큼 이광환 전 LG 감독이 초대 사령탑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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