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는 축구팬들이 스포츠바에서 TV로 축구경기를 보면서 식사와 술을 마시는 것이 익숙한 풍경이다. 이런 모습이 앞으로 한국에서도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 코리아는 오는 5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와 공식 조인식 및 회사 설명회를 갖는다고 1일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는 영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스포츠바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페'를 운영하는 회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 코리아는 "이 브랜드로 한국 내에서 독점권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는 현재 아시아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B는 이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둥에 스포츠 바와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인도 등지에서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있을 설명회에는 특히 월드컵 예선전을 위해 4일 귀국하는 박지성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박지성 외에도 맨유와 맨유 F&B 관계자들 및 국내 공식 스폰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영국 현지 경기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데이비드 길 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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