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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입성' 문희준 "고생했지만 재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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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의 봄 개편 새 코너 '김서방을 찾아라'의 새 MC에 발탁돼 최근 5박6일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문희준이 자신감을 전했다.

문희준은 오는 10일 설 특집으로 첫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김서방을 찾아라'의 MC로 투입돼 찰스, 윤정수, 서경석, 알렉스, 김성수 등 6인의 MC와 함께 뉴질랜드에 다녀왔다.

"코너 성격이 좌충우돌, 모험적인 것이라 더욱 나와 잘 맞다. 군대에서 방송을 보며 많은 아이디어를 짰던 것을 이번 기회에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던 문희준은 이번 뉴질랜드 촬영에 대해 "고생했지만 재미있었다. 그 결과는 1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양 몰이, 동굴에서 밧줄 타기, 수영 등 험난한 촬영의 연속이었지만, 모두들 의욕을 갖고 몸을 던져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보여준 끼와 입담을 인상깊게 본 제작진의 눈에 띄어 MC에 발탁됐으며, 엔터테이너적인 끼를 살려 예능계에서도 스타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

한편 문희준은 1일 오후에는 이휘재 이효리가 MC를 맡은 MBC 설 특집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녹화를 진행 중이다.

'블라인드 미팅 대격돌'을 표방한 이 프로그램은 스타가 자신의 친구들과 일반인 여성 한 명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콘셉트로 블라인드 속에 있는 자신의 친구들을 블라인드 밖 여성에게 소개시켜주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오는 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설 연휴 기간 중 8일과 10일 문희준이 안방극장에 선사할 '예능계 스타'로서의 진가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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