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을 위해 단짝친구와 함께 미국 뉴욕을 찾은 윤은혜가 여행길에서 자신의 전시회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의 '쉬즈 올리브, 윤은혜인 뉴욕' 촬영차 뉴욕을 방문한 윤은혜는 "언젠가는 직접 작업한 사진과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 당시에도 세트의 그림을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진 윤은혜는 팬들로 하여금 그림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윤은혜는 이번 뉴욕 여행 중에 센트럴파크에 앉아 뉴욕을 화폭에 담았다. "밤에 문득 초와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초와 수채물감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을 즉석에서 그려낸 윤은혜에게 스태프들은 찬사를 보냈다.
윤은혜의 그림은 오는 18일과 25일 밤 12시 방송분에서도 살짝 공개될 예정이다.
여행 동안 뉴욕 곳곳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던 윤은혜는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않았지만, 먼 미래에 직접 작업한 사진과 그림으로 전시회를 갖는 것이 꿈이다"며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윤은혜가 재충전의 장소로 뉴욕을 선택한 이유도 평소 그림과 사진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인 뉴욕의 문화 중심지를 둘러보고 싶었기 때문. 노이에(Neue) 갤러리에서 좋아한다는 클림트의 그림을 만나고 싶었던 것도 이유다.
윤은혜는 "평소에는 바쁜 일정 탓에 문화생활을 거의 하지 못하는데,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도 만나고, 뮤지컬과 다양한 디자인을 감상하는 여행이 새로운 작품이나 캐릭터를 공부하는 기회가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18일 1부 방송분에서 윤은혜는 뉴욕의 심장 센트럴 파크를 거쳐 과거 육류도매상가에서 지금은 수많은 클럽, 호텔, 패션숍, 레스토랑이 모여 뉴욕의 최고 트렌드한 거리가 된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300만 점이나 되는 소장품을 가지고 있어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을 방문한다.
이어 브로드웨이를 찾아 뉴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뮤지컬 감상에 나선 윤은혜는 마침 당일부터 시작된 영국 오리지널 배우 주연의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관람하는 행운도 얻었다. 늦은 밤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를 찾아 아직 녹슬지 않은 스케이트 실력도 뽐내고, 꼭대기에 올라가 맨해튼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뉴욕의 야경에 푹 빠지기도 한다.
25일 2부 방송분에서 윤은혜는 센트럴 파크에서의 조깅을 시작으로 머핀가게, 갤러리, 재래시장 등을 다니며 뉴요커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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