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윤소화(구혜선 분)가 폐비가 되는 결정적 사건이 전파를 탄다.
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에서는 오는 14일과 15일 연이어 소화가 성종의 용안에 상처을 내는 사건이 방송된다. 성종의 두번째 부인이자 연산군의 어머니인 윤씨는 이 사건이 빌미가 돼 중전의 자리에서 물러나 폐위되는 비극을 자초하게 된다.
14일 방송분에서는 중전 윤씨가 "어을우동(김사랑 분)을 멀리하라"며 울먹이다 실수로 성종(고주원 분)의 얼굴을 손톱으로 할퀴어 상처를 낸다. 또 15일 방송분에서는 인수대비(전인화 분)가 성종의 얼굴에 난 상처를 보고 소화에게 따져 묻는 장면이 방송돼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왕과 나'의 김용진CP는 "중전이 성종의 얼굴에 흠집을 내는 사건이 공개되고, 앞으로 방송을 통해 폐비윤씨가 되는 과정이 더 자세하게 그려진다. 이 와중에 처선(오만석 분)의 비중도 커질 것"이라며 "현재는 성인 연산군 역할을 맡을 적임자를 찾기 위해 현재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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