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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홍이주, 영화 '비스티보이즈'로 스크린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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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윤계상, 윤진서와 호흡 맞춰

CF모델 출신 신예 홍이주가 영화 '비스티 보이즈'(가제)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홍이주는 음지문화인 호스트들의 애환을 코믹하게 다룬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서 안마시술소 직원 지원(윤진서 분)과 함께 일하는 친구 주희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이들 이외에도 하정우, 윤계상 등이 호스트로 분해 이른바 '선수'들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를 풀어놓을 작정이다. 이를 위해 출연자들이 실제로 호스트바의 마담과 만나 대화를 나눈 것도 특이한 점.

이 역할로 인해 기르던 머리까지 단발로 잘랐다는 홍이주는 "머리를 자를 때는 속상해서 울기도 했지만 첫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 관객에게 각인될 수 있는 연기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독립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화제를 모은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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