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매직'의 주인공 박진영의 선택은 '브랜드뉴(Brand New) 디바' JOO였다.
'발라드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JOO는 '아픈 마음을 눈처럼 덮어주는 음악'으로 2008년 가요계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만 17세의 '브랜드뉴 디바' JOO는 10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어린 여자'와 타이틀곡 '남자 때문에'를 야심차게 발표했다.
앳된 얼굴과 연약하고 가냘픈 체격의 JOO는 앨범 타이틀처럼 그야말로 '어린 여자'지만 폭발적인 가창력과 안정감 있고 풍부한 성량으로 가요계 새 디바의 탄생을 예고했다.
JOO의 첫 싱글앨범 타이틀 곡인 '남자 때문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발라드 곡으로, 프로듀서 박진영이 수많은 주위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을 정도로 아껴뒀던 최상의 곡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이 JOO에게 걸고 있는 기대를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사랑하는 남자와의 이별에 무너졌던 여자가 그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는 의지를 담은 가사는 한번쯤 사랑과 이별을 겪어본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다. 또한 애절한 가사와 어우러진 멜로디는 JOO의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실려 사랑과 이별에 아파하는 여성들을 어루만져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OO의 첫 싱글앨범 '어린여자'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윤사라, 심상원, 권태은, 이승환, 류영민, 박근철 등 국내 최고의 작품자들이 총출동, 높은 퀄리티를 예감케 하고 있다.
2000년에 발표된 J의 곡을 70년대 유행한 올드스쿨 R&B 사운드로 재해석한 '어제처럼', J-POP 스타일의 발라드 곡 '얼굴', KBS 드라마 '한성별곡'의 OST 수록곡으로 여주인공의 테마곡이었던 '초연' 등 네 곡이 수록됐다.
JOO가 2008년 가요계 브랜드 뉴(Brand New) 디바로 탄생할 지 주목된다.
한편 JOO는 11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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