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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 홍길동' 성유리, 코믹한 계곡 목욕신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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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처럼 차가운 문경 계곡서 4시간 촬영

KBS2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극본 홍미란 홍정은, 연출 이정섭) 허이녹 역의 성유리가 코믹한 계곡 목욕신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쾌도 홍길동' 3회 방송분에서 극중 계곡에 빠진 요강을 건지러 계곡에 들어간 이녹(성유리 분)이 옷을 입은 채로 세수와 목욕을 하며 능청스럽고 코믹한 모습을 선보인 것.

관군에게 쫓기는 창휘(장근석 분)를 뒤쫓아가던 이녹은 창휘와 눈이 마주치자 애써 물건을 고르는 척 하고, 창휘는 관군을 따돌리기 위해 이녹에게 요강을 사줬다. 잘생긴 외모의 창휘를 눈여겨보던 이녹은 요강을 애지중지하며 깨끗이 씻다가 계곡물에 빠트리고 만다.

이때 물에 첨벙첨벙 들어간 이녹은 옷이 젖은 김에 얼굴도 씻고, 몸의 때까지 벗기는 등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샴푸 광고를 방불케 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물 속에서 볼일(?)을 보며 몸을 부르르 떠는 모습 등 리얼하고 코믹한 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계곡 목욕신은 지난해 11월 초, 문경의 한 계곡에서 촬영된 것. 성유리는 이 장면을 위해 초겨울의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속에 무려 4시간 동안 들어가 있었다.

또 연출자의 OK 사인을 한 번에 받은 성유리는 모니터 후 더욱 리얼한 장면을 위해 재촬영을 요청, 망설임 없이 계곡에 들어가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쳐 드라마 제작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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