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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시청률 1위 굳히기…30% 벽에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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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MBC 월화드라마 '이산'이 시청률 30%의 벽에서 주춤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 지난 8일 방송된 '이산'은 27.4%로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날(28%)보다는 0.6% 하락한 수치.

'이산'은 30% 고지를 눈 앞에 두고도 번번히 무릎을 꿇고 있다. 지난 1일에도 29.8%까지 기록했지만 30%벽은 한번도 뛰어넘지 못했다. 때문에 언제쯤 '이산'이 30%벽을 넘어설까하는 것도 방송관계자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날 '이산'은 세손(이서진 분)이 이조판서 최석주(조경환 분)과 담판을 벌이는 장면과 영조(이순재 분)가 치매에 걸린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순왕후(김여진 분)가 음모를 꾸미는 내용이 방송되며 극적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는 14.9%로 꾸준한 시청률을 보였고 KBS 월화드라마 '못된 사랑'은 전날보다 1.1% 떨어진 8.4%로 부진했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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