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온에어'가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팀워크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달 27일 첫 방송될 예정인 '온에어'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면서 주연배우들 모두 의욕과 함께 분위기 메이커로서 촬영장 분위기를 띄워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하늘은 여성스러운 애교와 톱배우 같지 않은 싹싹함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이범수 역시 촬영에 들어갈 때 기를 모으듯 크게 구호를 외치는 등 촬영분위기를 이끌고 모든 스태프들에게 커피를 돌리는 등 선배 연기자다운 여유로움으로 현장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고 있다.
박용하도 틈틈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챙기는 등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고 송윤아는 추운 겨울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깜짝 회식 자리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 출연배우들 팬클럽의 응원전도 이어지고 있다. 박용하의 팬클럽 '썸머 페이스(Summer face)'는 최근 귀마개, 장갑, 간식을 들고 촬영장을 찾아 오랫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박용하를 응원했고 일본 팬들까지 촬영장에 들러 한류스타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김하늘의 팬클럽 '다일리아'도 핫팩과 간식을 들고 새해 첫 촬영현장을 찾아 '온에어' 촬영에 힘을 실어줬다.
'온에어'의 제작사 '케이드림' 관계자는 "촬영스케줄로 피곤함이 쌓여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연 배우들이 현장분위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이끌줘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촬영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연인'시리즈를 제작한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 콤비가 다시 의기 투합해 만드는 '온에어'는 작가, PD, 배우, 매니지먼트 사장 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방송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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