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유재석, 수퍼모델 그림자쇼 오프닝에 시선 고정

입력 2007.12.28 오후 10:22 수정 2007.12.28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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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수퍼모델들이 꾸민 'SBS 방송연예대상'의 오프닝 무대를 보며

2007 수퍼모델들이 꾸민 '2007 SBS 방송연예대상'의 오프닝 무대에 방송계 스타들이 놀란 표정을 금치 못했다.

28일 오후 10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2007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 새롭게 선발된 수퍼모델들은 하얀 장막 뒤에서 현란한 댄스를 펼치는가 하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형상화하거나 '텔미댄스'를 추는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수퍼모델들은 여러 명이 함께 어우러져 거미와 트로피의 형상을 만들어내는 등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를 지켜 보던 강호동, 유재석 등 참석자들은 성우의 오프닝 멘트에 이어 순간적으로 벌어진 데다가 수준급의 퍼포먼스가 이어지자 시선을 돌리지 못했다.

이날 '2007 SBS 방송연예대상'은 대표 한류스타 류시원과 영화배우 엄지원, 그리고 박은경 아나운서가 MC로 나선 가운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