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주인공으로 나선 강지환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야외 촬영 틈틈이 현장 상황을 스케치한 것으로 코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강지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지난 11월 '쾌도 홍길동'의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 한 이후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까지 이 드라마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표명해온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특히 액션 연습 장면을 공개한 주연배우 강지환은 '조선의 액션 히어로'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그런 만큼 강지환의 코믹한 모습이 담긴 이번 사진 역시 화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쾌도 홍길동'의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측은 "수려한 영상미가 담긴 '쾌도 홍길동'을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며 그야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이 고생하고 있지만 강지환이 자연스러운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 모두가 단합된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은 강지환이 대본을 읽다 잠든 사진과 달구지에 앉아 햇볕을 피하는 모습이다. 강지환의 한 측근은 "전국을 돌면서 촬영을 하고 있어서 휴식시간에 '쪽잠'이라도 자지 않으면 안 된다"며 안쓰러워했다.
이 외에도 홍길동의 호기심 많고 엉뚱한 캐릭터를 드러내는 모습의 사진들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와이어 액션에서 코믹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을 강지환의 '쾌도 홍길동'은 내년 1월 2일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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