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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내 얘기 없는 아나운서 생활 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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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현장 토크쇼 '택시'의 게스트로 출연해

얼마 전 프래랜서를 선언하고 자신의 책을 펴내면서 작가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전 아나운서 손미나가 자신의 다음 꿈은 작사가라고 밝혀 화제다.

오는 8일 방송될 케이블TV tvN의 현장 토크쇼 '택시'의 게스트로 출연을 한 손미나는 아나운서직을 그만 두고 프리랜서로 전향을 한 것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아나운서란 직업을 그만 둔 것에 후회가 없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손미나는 "내 얘기가 없는 아나운서 생활에 허무함을 느꼈다"면서 "친한 친구가 나에게 '생동감이 넘치는 너 같은 사람이 박제 같은 생활을 한다'며 아나운서가 안 어울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프리랜서로서 책을 쓰며 지내고 있는 생활에 대해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답했다.

벌써 세 번째 출간을 앞두고 있는 손미나는 "예전부터 가사를 한 번 써보는 것이 소원"이라며, "다음에는 작가사로 도전하는 게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손미나는 "김현철, 윤상, 봄여름가을겨울 멤버인 김종진, 전태관 등 주변의 친한 가수들에게 내 꿈을 얘기하면 모두들 한 번 써보라고 선뜻 권하면서도 모두 십 년 넘도록 곡은 한 번도 주지 않더라"며 소탈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손미나는 자신의 스페인 유학 생활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던 중 안익태 선생의 부인 노리타씨를 찾아간 사연도 공개했다. "안익태 선생의 미망인인 노리타씨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무턱대고 찾아 갔다"는 손미나는 별세한지 40년이 넘은 안익태 선생을 지금도 매일매일 사랑한다는 노리타 여사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

손미나가 아직까지 사랑을 간직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를 묻자 그녀는 "남편이 너무 귀엽게 잘 생겼다"고 단번에 대답했다고. 손미나는 그녀의 대답을 듣고 사랑에 대해 새롭게 생각했고, 이후에 결혼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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