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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순검', 동시간대 케이블채널 완전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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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와 경쟁해 왕좌 재탈환

MBC드라마넷에서 방영중인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이 지난 24일 오후 11시 동시간대 방영된 경쟁채널 프로그램을 완전히 제압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케이블채널로서는 '마의 시청률'이라는 4%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별순검'은 지난 24일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과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등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왕좌를 되찾았다.

'별순검', '8일',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는 MBC드라마넷, 채널CGV, 수퍼액션 등 유명 케이블채널의 킬러 콘텐츠로 내세운 프로그램들. 이날 시청률은 각각 2.484%, 1.48%, 1.442%로 '별순검'은 나머지 프로그램과 비교해 모두 1%포인트 차를 상회하는 결과를 낳았다.

케이블채널 사이에도 최근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별순검' 역시 소폭 시청률 하락을 맛본 적이 있다. 하지만 케이블방송 시장에서 새로운 프라임대로 자리잡은 토요일 밤 경쟁에서 다시 왕좌에 오름으로써 '별순검'은 MBC드라마넷의 효자 프로그램을 자리잡았다.

MBC드라마넷의 이재문 프로듀서는 "아직까지 케이블시장은 의미있는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내면서 시청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우선이다. 소모적인 경쟁보다는 채널별 타겟을 명확히 하고, 그 타겟에 어필하는 작품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케이블시장의 질적 향상을 다툴 때다. '별순검'이 그 선례로 거론된다면 그것은 철저히 타겟 시청자 중심의 기획물이었기 때문일 것이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편, '별순검'은 지난 24일부터 주2회에서 주1회 방송으로 향후 4주간 한시적인 축소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별순검' 홈페이지는 방영축소에 대한 원성과 제작진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찬반양론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상황. MBC드라마넷 측은 "원래 기획된 20부작에서 억지로 늘리는 연장방영이 아닌 2주간의 여유를 가지고 대본과 제작에 보다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다"고 설명하며, "시청률이 좋다고 강행하는 연장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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