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파 여배우, 청룡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

손예진과 김윤진, 전도연, 김하늘, 박시연은 23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이날 김윤진은 검정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손예진은 다리 깊이 파인 청록색 드레스를, 전도연은 분홍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누볐다.

또 김하늘은 보라색 오프숄더 미니 원피스를, 박시연은 가슴이 깊게 파인 검정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김윤진은 소감으로 "베스트 드레서로 뽑혀 비행기 타고온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처음 짧은 드레스를 입어봐서 부끄러운데 무대 위에 올라오니 더 쑥스럽다"고 말했고 손예진은 "이 드레스가 안성기 선배님과 어울리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