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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도 MKMF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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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신혜성에 이어 남성 듀오 '플라이 투더 스카이'도 '2007 MKMF'서 철수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17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 MKMF(Mnet KM 뮤직 페스티벌)에서 'R&B 소울 음악상' 수상 후보자로 행사장을 찾았으며 당초 이민우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플라이 투더 스카이는 이민우의 불참으로 인해 무대가 무산되고 'R&B 소울 음악상' 수상에서도 밀려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행사장을 떠났다.

이에 앞서 행사장을 찾아 리허설까지 마친 이민우와 신혜성 측은 시상식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시상식이 열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서둘러 떠났다.

한편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지난해 R&B 최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었고, 이날 'R&B 소울 음악상'은 가수 SG워너비에게 돌아갔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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