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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승 감독 "로맨틱 코미디와 반대 장르 결합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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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싸움'을 연출한 한지승 감독이 '하드 보일드 로맨틱 코미디'라는 독특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1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있었던 제작보고회에서 한지승 감독은 "원래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에 관심이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 장르의 영화를 만들며 장르 안에서 답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와 반대의 장르를 결합시켜보면 어떻까하는 생각에서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는 사랑했던 두 사람이 오해와 불신으로 죽일듯 싸우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감정의 폭발을 사랑 영화와는 어울리지 않는 과격한 액션으로 풀어낸다.

한지승 감독은 "관객들이 이 영화에서 기존의 사랑 영화를 뛰어넘는 재미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설경구, 김태희가 주연을 맡은 '싸움'은 오는 12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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