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간판스타 드웨인 웨이드(25, 마이애미 히트)가 돌아왔다.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부상에서 회복된 웨이드가 시애틀 슈퍼소닉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마이애미의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웨이드는 오프시즌이던 지난 5월 15일 동안 왼쪽 어깨와 왼무릎 수술을 마친 후 6개월 동안 꾸준하게 재활 훈련에 매달려왔다.
이로써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마이애미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 됐다.
마이애미는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 중이며 83.3득점으로 리그 최소 평균 득점을 기록 중이다. 웨이드는 지난 시즌 51경기에 출전, 평균 27.4득점을 기록했다.
팻 라일리 마이애미 감독은 웨이드를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올리기보다 교체 멤버로 활용할 생각이지만 "웨이드가 우리를 바꿔 놓을 것"이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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