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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기' 백호의 신물, 추측 난무…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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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백호의 신물에 대해 추측이 난무하고,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주 청룡의 신물까지 공개된 마당에 사신의 신물 중 아직도 베일에 가려진 것은 백호의 신물. 이는 드라마 초반 대장장이 바손의 오빠 불돌이 품고 도망간 뒤 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태왕사신기' 홈페이지나 각종 인터넷 사이트 내에서는 '백호의 신물은 주무치의 쇠도끼다', '바손의 오빠인 불돌이 가지고 도망친 쇠조각이다' 등 정체에 대한 추측과 '백호의 신물을 주무치의 쇠도끼에 장착하면 새로운 파워가 생길 것이다'는 추론들이 게재돼 백호의 신물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짐작케 한다.

이렇게 백호의 신물이 무엇이냐를 두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그 비밀은 이번주 16회 방송분 이후로 점차 풀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태왕사신기'를 통해 많은 팬들을 확보하기 시작한 극중 고구려 최고의 대장장이 바손, 주무치와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는 달비가 호개군에게 납치되며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왕사신기'는 앞으로 백호의 신물까지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사신들이 발현하고, 이후 담덕군이 백제, 거란, 후연 등과 본격적인 전투를 벌이는 내용이 펼쳐질 예정. 이 중 바손이 오빠 불돌이 가지고 있는 백호의 신물에 대해 호개에게 발설할지, 백호의 신물은 과연 어디에 있는지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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