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수지니 역을 맡고 있는 이지아가 직접 디자인한 홈페이지(www.ejiah.com)가 화제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홈페이지를 디자인하며 정성을 쏟고 있는 이지아는 지난 1일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틈을 내 직접 그래픽 디자인한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독특한 매력의 파격적인 사진들이 공개돼 있는 이지아의 홈페이지에는 현재 하루 방문객이 3만 명을 넘으며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드라마 스태프는 "촬영 현장에서 잠자는 시간을 쪼개가며 직접 디자인하는 열의가 대단하다"며 "게다가 실력도 뛰어난 것 같아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이지아는 포털사이트들의 팬카페 회원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소속사에는 팬 미팅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디씨인사이드의 '태왕사신기' 팬 갤러리에서 실시한 '극중 가장 좋아하는 주연 배우와 캐릭터는?'이란 설문조사에서 이지아는 37%라는 높은 지지율로 1위를 차지, 네티즌들에게 연기력과 인기를 동시에 인정 받고 있다.
또한 방송 전 이지아는 촬영장에 있어도 알아보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으나 지금은 크게 달라졌다. 수니지 역의 이지아를 알아본 팬들이 촬영장에서 '이지아'를 연호하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고, 어린 팬들이 '언니, 누나' 하며 사인을 요청해 오면 이지아는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
한편, 이지아의 새로운 사진들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신비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진들은 홈페이지를 위해 특별히 촬영된 것들로, 이지아가 그래픽 일러스트를 더해 더욱 세련된 감각의 사진으로 재탄생했다.
오는 30일까지 매일 새로운 사진을 업데이트할 예정인 이지아는 솔직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통해 팬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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