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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예매율 1위...이준기의 '첫눈'은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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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작가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식객'이 11월 첫째주 상영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 전문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의 31일자 집계에 따르면 '식객'이 19.79%의 점유율을 보이며 예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 신작들이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바르게 살자'가 예매 3위를 기록했다.

신세대 배우 김강우와 이하나가 주연을 맡은 '식객'은 모 사이트에서 실시한 '11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모아왔다. 가족영화로도 손색없는 작품으로 식욕을 돋우는 요리의 향연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일본의 흥행 제조기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한 '히어로'는 2위로 출발했다. 1위인 '식객'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17.9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장진과 정재영 콤비의 '바르게 살자'가 예매 3위로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남성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외화 '킹덤'이 4위에 올랐다. 5위 역시 신작 외화인 '블랙 달리아'가 차지한 가운데, 이준기 주연의 한일 합작영화 '첫눈'이 9에 그치며 불안안 출발을 보이고 있다.

20여개의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첫눈'은 이준기의 유명세에 비해 낮은 예매율을 보였으며 역시 톱스타 강동원 주연의 'M'도 지난주에 비해 큰 폭으로 예매율이 감소해 7위를 달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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