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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갓난아기 안고 생선장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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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소유진이 미혼모로 변신, 아이와 함께 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1월 2일 첫 방송될 SBS 금요드라마 '아들찾아 삼만리'(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서 극중 미혼모인 나순영 역으로 등장하는 소유진은 촬영이 한창인 현장에서 특유의 털털한 성격을 과시했다.

지난해 KBS 드라마 '서울 1945'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유진은 미혼모에 억척스런 캐릭터답게 화장도 안 한 얼굴에 수수한 옷차림, 게다가 갓난아이까지 안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전작인 '서울1945'에서 귀족의 딸로 세련된 외모와 더불어 도도한 모습까지 겸비한 문석경 역을 연기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어느새 꾸밈없이 순박하고 당찬 여자 나순영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소유진은 함께 촬영하는 곱슬머리에 인형 같은 외모의 갓난아기를 안은 채 "애기가 너무 예쁘다"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생선장수로 분해 한 손엔 자신의 팔뚝보다 더 큰 생선을, 다른 한 손에는 칼을 들고 능숙하게 생선을 다루는 모습도 숨김없이 내보였다.

촬영장에 함께한 스태프들은 "소유진이 사연 많은 미혼모에다 생선장수라는 이미지를 상상하기 어려웠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우리도 즐겁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들찾아 삼만리'는 아이를 잃어버리고 5년 동안 찾아 헤맨 생선가게 딸 나순영과 얼떨결에 아기를 주워 기른 철없는 재벌2세 강계필(이훈 분)의 로맨스를 다루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소유진, 이훈 외에도 오민석, 이채영, 신지수 등 젊은 배우들과 사미자, 주현, 양금석, 최란 등 쟁쟁한 중견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아들찾아 삼만리'는 아들을 사이에 두고 팽팽하게 맞선 남녀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아이 쟁탈전을 밝고 유쾌하게 그려나갈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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