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한영, '도전! 1000곡' 새 MC 발탁

입력 2007.09.12 오후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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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의 리더이자 연예계 최고 '롱다리 미녀' 한영이 SBS 예능 프로그램 '도전! 1000곡'(연출 안범진, 안철호)의 MC에 발탁돼 유정현과 호흡을 맞춘다.

한영은 이로써 KBS '웃음충전소'의 인기 코너 '타짱2',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이어 주요 공중파 3사의 MC를 두루 섭렵하게 됐다.

한영은 청주방송 '전국 톱10 가요쇼'에서 김범수 아나운서와, 그리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개그맨 김용만과 진행 호흡을 맞춰본 만큼 유정현과도 안정된 하모니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전! 1000곡' 제작진은 "끼가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고, 한영의 밝은 분위기가 프로그램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발탁 배경을 밝혔다.

한영은 "우리 가족 모두가 늘상 보며 좋아했던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기쁨이 더욱 크다"며 "유정현 선배님, 가족같은 분위기의 제작진과 함께 넉넉한 마음으로 진행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영이 MC로 나서는 첫 녹화는 오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모바일 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던 한영은 이외에도 각종 CF 섭외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다. LPG로서도 전국 곳곳의 무대에서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