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강균성, 10월 첫 솔로앨범 발매

노을의 강균성이 홀로서기 준비를 마쳤다.

강균성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4인조 그룹 '노을'로 데뷔해 '붙잡고도', '아파도 아파도', '전부 너였다' 등의 주옥같은 곡들을 발표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룹 '노을'에서 보컬로 활동하며, 가수 활동은 물론 개성 있는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로 각종 TV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서 출연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강균성은 2006년엔 MBC 시트콤 '레인보우로망스'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활동까지 보여 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강균성은 박진영 사단의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에픽하이, 넬 등이 소속되어 있는 (주)울림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새롭게 솔로가수로서의 홀로서기를 시작해 오는 10월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 시간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한 강균성은 이번 앨범을 위해 수록곡 중 12곡을 직접 작곡할 정도로 솔로 아티스트다운 행보를 보였고, 보컬섹션이 아닌 자신의 앨범 전체를 이끌어가는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발매를 앞둔 이번 첫 솔로 앨범은 강균성 자신만의 색을 보여 줄 수 있는 감성적인 발라드를 기반으로 R&B의 한국적 조화를 자유롭게 이끌어낸 곡들과 강력한 비트가 들어간 댄스곡 등 여러 장르가 다양하게 담겨있다.

솔로 앨범 발표의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강균성은 "첫 솔로앨범이라는 생각에 심적 부담이 상당히 컸지만 오랜 시간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이번 앨범의 마무리작업을 잘해 뮤지션 강균성으로 멋진 솔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