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격 발매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강변북로가요제 디지털싱글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하가 부른 '키 작은 꼬마 이야기'는 발매된 지 1주일 여만에 멜론 차트 3위에 랭크되면서 최단 기간 온라인 차트 1위의 기록을 기록할 지 여부가 가요계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정상의 작곡가 윤일상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레게풍의 경쾌한 분위기와 솔직 담백한 가사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키 작은 꼬마 이야기'의 히트 원인을 가요 관계자들은 여러 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4주 연속 시청률 20%를 기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인기도와 사랑 일색의 대중 가요 사이에서 '죽지 않아 나는 죽지 않아'를 외치는 하하의 독백 같은 노래와 진솔한 가사가 주는 느낌이 대중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
게다가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소제'로 시작되는 코믹한 닉네임을 외치는 부분은 적잖은 중독성마저 갖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 유행어처럼 퍼지고 있다. 인기 벨소리와 컬러링으로도 인기가 치솟고 있다.
또한, 4일 2차로 추가 발매될 국민 MC 유재석의 느끼하면서도 코믹한 멘트가 압권인 흥겨운 삼바곡 '삼바의 매력'과 '거성' 박명수가 부른 신나는 유로 댄스곡 '아이 러브 유', 그리고 머리가 무거워서 슬픈 정준하의 인생 역정을 진솔하게 담은 'My way' 또한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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