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시네마 페스티벌 2007'에 참석한 조인성이 일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영화 '비열한 거리'의 프로모션을 마쳤다.
이번 행사의 개막작인 '비열한 거리'의 프로모션에는 3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미처 좌석표를 구입하지 못한 일본 팬들이 극장 밖에서 인산인해를 이뤄 조인성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도쿄 씨네마트 롯폰기와 오사카 미도회관에서 각각 2회씩 마련된 무대인사에서 조인성은 영화 소개와 함께 관객들과 언론 매체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화 출연 계기와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 영화에서 맡은 캐릭터 준비 과정 등 일본 언론 매체와 관객들은 다양한 질문을 하며 '비열한 거리'와 조인성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조인성은 "일본에 한국의 좋은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한류 시네마 페스티벌'이 앞으로 10년, 20년 그 보다 더 오래 지속되어 한국의 많은 작품들을 일본에 선보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항상 일본 방문 때 마다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일본 팬들의 성원에 너무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프로모션 참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싸이더스 HQ 이한림 팀장은 "'비열한 거리' 첫 상영에 관객들의 반응이 어떨까 노심초사 했는데, 영화가 끝난 후 관객들의 밝은 표정과 박수를 아끼지 않는 모습에 조인성은 물론 영화 관계자들도 매우 기뻐했습니다. 또한 무대인사 때는 좌석은 물론, 계단과 좌석이 없는 공간까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관객들이 극장 안을 채워 조인성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조인성은 프로모션 마지막 날인 26일 '비열한 거리'의 마지막 상영장소에서 깜짝 등장, 일본 관객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조인성은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지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직접 참석한 것.
이번 행사의 일본 관계자는 "무대인사는 물론, 매체 인터뷰 등 제대로 쉴 틈이 없을 정도로 조인성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그러나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질문에 응해주는 등 매너 넘치는 조인성의 모습에 역시 최고의 한류스타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무대인사가 끝난 후에는 행사 스태프들에게도 인사를 빼놓지 않고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27일 '한류 시네마 페스티벌 2007'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조인성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동성애를 다룬 유하 감독의 신작 촬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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