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탈퇴' 원더걸스, 새 멤버 영입해 8월말 활동

5인조 신인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현아(본명 김현아.15)가 건강상의 이유(습관성 장염)로 팀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원더걸스 측이 차후 계획을 밝혔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30일 오후 조이뉴스24와의 전화 통화에서 "30일 오후 현아의 부모님과 최종 상의 끝에 탈퇴가 최종 결정됐다. 그가 얼른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아를 대신할 새로운 멤버 한 명을 최대한 빨리 영입해 8월말부터는 새로운 원더걸스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그 동안 현아가 케이블 TV 음악프로그램 때도 습관성 장염으로 입원해 빠지는 바람에 멤버 4명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며 "안타깝지만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팀 활동에 차질을 빚을 것 같아 그의 탈퇴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