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열애설 무관심에 상처받아'

"김제동씨가 검색어 순위 10위 밖에 있다고 섭섭해 합니다."

안재욱이 평소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김제동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재욱은 24일 오후 4시 자신이 진행하는 KBSFM '미스터 라디오'의 오프닝에서 열애설에 휩싸인 김제동의 반응을 전했다.

안재욱에 따르면 김제동은 자신의 열애설이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검색어 순위가 10위 밖에 머물러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안재욱은 "김제동씨의 열애설이 불거진 현장에 있었다"며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미모의 재원은 그 자리에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제동의 열애설은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으며, 이 매체는 지난 21일 김제동이 서울 강남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방송 동료들과 회식을 하는 자리에 미모의 여인을 대동하고 나타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